전국체전 ‘충북’ 땀의 현장-우슈, 이미 소문난…‘고수들’

2018-09-13 00:00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개발공사 조승재 AG ‘은’…전국체전 정상 탈환 정조준
충북체고도 메달 가능성 커

▲ 제99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메달 획득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선수들. 충북체육회 제공
제99회 전국체전을 30여일 앞둔 가운데 우슈 국가대표 조승재(충북개발공사)는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벼르고 벼르던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그래서 이번 전국체전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조승재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승재는 제95회부터 97회까지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장권전능 부문에 출전해 내리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충북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조승재가 소속된 충북개발공사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충북체고 선수들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충북체고 우슈팀은 전국체전에서 정다재가 금, 강경수가 은, 고동규·이재국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충북의 종합2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3학년 선수없이 2학년 선수 3명과 1학년 선수 1명이 선전을 펼친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3학년 선수가 출전하게 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충북체고 우슈팀은 올해 열린 제2회 전국종별 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정다재가 산타65㎏ 금, 강경수가 산타60㎏ 동, 이재윤(2년)이 태극권능 은, 강동우가 남권전능 동메달을 획득하며 정상권 기량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투로 남권전능에 출전하는 고동규, 산타60㎏에 출전하는 강경수의 기량이 향상됨에 따라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충북체고 우슈 선수들과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