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창간 27주년 기념식 

▲ 충청투데이가 창간 27주년을 맞아 충청권을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신문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2일 대전 본사 5층회의실에서 열린 창간 기념식에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충남본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중부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가 창간 27주년을 맞아 창간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청투데이는 창간 27주년을 맞아 1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충청투데이 전 직원은 △인본주의를 중시한다 △충청인의 행복을 추구한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창간 정신 제창과 함께 파이팅 삼창을 외치며 화합과 단결로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충청투데이는 1990년 충청인을 대변키 위해 창간돼 지난 27년간 충청인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 현장에서는 생생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앞장 서오면서 명실공히 충청권 대표 신문으로 자리잡았다.

김도훈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27살은 청년에서 장년의 길목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충청투데이는 그동안 언론사의 무한한 경쟁속에서도 대전·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고 최대의 신문으로 성장해왔다”며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기로 첨단 정보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제 언론사도 현실에 안주하거나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수준으로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성숙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방안을 검토해 앞으로 신문과 모바일 등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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