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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출신 ‘트로트 천재’ 가요제 휩쓴다

    2017년 06월 15일(목) 제20면
    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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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수씨 대구 낙동강가요제 대상
    전국대회들 화려한 수상경력 화제

    ▲ 지난 3월 전국 단위 트로트 가요제의 불꽃 튀는 경쟁에서 최고임을 인정받은 강민수(28·영동읍 부용리) 씨가 전국 규모 가요제에서 또 다시 상을 휩쓸었다. 영동군 제공
    지난 3월 전국 단위 트로트 가요제의 불꽃 튀는 경쟁에서 최고임을 인정받은 강민수(28·영동읍 부용리) 씨가 전국 규모 가요제에서 또 다시 상을 휩쓸었다.

    강 씨는 지난 4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대구광역시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낙동강환경별빛가요제에서 쟁쟁한 본선 진출자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대상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광 법성포 단오축제 때 법성포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28세 이하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는 장려상(5등)을 수상하고, 연예협회회원증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각각 금잔디의 '청풍명월', 진성의 '보릿고개'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성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관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남들보다 긴장하지 않았고, 누구보다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방출하며, 관객들과 즐기며 노래를 불렀다. 열기 가득 찬 가요제는 강 씨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층 더 달궈졌다.

    영동출신으로서 지역의 성실하고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강 씨는 이번 가요제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2015년 3월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 최우수상, 2017년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 1020편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보여 주듯이 강 씨는 아마추어의 실력을 한참 벗어난, 그렇지만 프로 가수로서는 스스로를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꿈을 향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 참가도 꿈을 향한 열정을 이어가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담겨 있다.

    강 씨는 "아직 학생의 신분이지만, 더 크고 넓은 여러 무대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기 위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행사에서도 어디든 달려가 노래봉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