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7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달천강에서 A(75·여)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청주에 사는 A씨는 지인 2명과 다슬기를 채취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 B(64)씨는 "오후 5시께 A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뒤 한참 동안 보이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오후 8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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