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농협 여성책임자 모임 ‘세아리’가 17일 토요일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배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농협 제공
세종시 지역농협 및 NH농협은행 여성책임자모임인 '세아리(세종의 아름다운 리더)’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아리'는 지역농협과 NH농협은행 여성 책임자 43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분기에 한 번씩 모여 업무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7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서 배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했으며 세종시 전동면 소재 '세종행복복지재단'과 장군면 소재 '세종복지원'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음은 물론 농협 후배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아리’ 모임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금융인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상담 등 각종 서비스로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