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15분경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의 한 야산 길을 달리던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황모·53)가 길 아래로 굴러떨어져 뒤집혔다.

이 사고로 황씨가 숨지고 동승자(39·여)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사진 야산 길을 주행하던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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