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 한밭대 개교 90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여는 록밴드 장미여관. 다트기획 제공
감동이 있는 유쾌한 록밴드가 온다. 한밭대학교 총동창회는 모교의 개교 90년을 맞아 22~23일 오후 7시30분 한밭대 아트홀에서 록밴드 장미여관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한밭대 총동창회가 모교의 발전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콘서트에 초청된 장미여관은 2012년 방영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자작곡 '봉숙이'를 부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특색을 인정받기 시작한 록 밴드다.

정규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디지털 싱글 ‘내 스타일 아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성공한 이들은 유쾌함과 감동코드,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소화해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장미여관은 유성지역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900여석의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이틀간 감동이 있는 유쾌한 공연을 펼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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