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행복이음패키지’에 가입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가뭄 등의 여건으로 소득이 불안정한 농가를 위해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농협 상호금융부에서 개발한 금융상품이다.

농협은 이 상품의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 금액’의 기금을 조성하고, 농업인에게 최대 3%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잔여기금은 농촌사랑범국민본부에 기탁해 소년소녀가장 등의 소외계층을 돕는데도 쓰일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가뭄 등의 여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복이음패키지에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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