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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도민 인권 증진시책 55개 낱낱이 검토

    2017년 06월 20일(화) 제3면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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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센터 운영 기반 등 논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능력 강화’ 등 도민 인권 증진 시책 55개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우주형 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인권위원, 허성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선 상반기 도민 인권 증진 시책 성과로 △도 인권센터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마을어장 이동식 화장실 조기 설치 △인권가치 접목을 위한 '도정 핵심가치 체크리스트' 시행 등이 꼽혔다.

    또 △인권교육 모니터단 발족 △지역특성이 반영된 노인인권 실태조사 △충남 외국인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개소 등이 주요성과로 거론됐다. 하지만 도정 전반에서 인권을 보장받고 있다는 도민 체감의식이 여전히 미흡하고, 지역 인권단체의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는 그동안의 인권정책 제도와 거버넌스 구축을 기반으로, 도민이 도정 전반에서 인권을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권교육 추진과 현장 인권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인권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3회 인권주간 문화행사 및 인권영화제 개최, 제3회 인권작품 공모전,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등 인권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도정의 모든 시책과 사업은 어느 누구나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하며, 이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해야한다"며 "인권증진시책은 지난해와 같이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9월 내년도 도민인권 증진시책 시행계획 마련을 위한 실국본부 토론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55개 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