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이 19일 청주산업단지 내 연포장재 전문 생산업체인 ㈜에스피씨팩을 방문, 생산현장을 돌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열린 제1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에스피씨팩이 기업체 부문 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듣고자 이뤄졌다.

㈜에스피씨팩은 1970년 그라비아 인쇄업계에 진출해 국내 식품포장산업 발전과 더불어 성장했으며 현재는 각종 기능성 포장지와 특수 필름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연포장재 전문생산 업체이다.

이 시장은 이날 근로자들을 만나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노사문화를 구축해 사회공헌, 고용창출증대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은 적극 검토해 기업인과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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