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상습적 수해 발생지 소하천 5곳에 대해 장마철 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19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하천정비 사업은 5곳, 총 8.48㎞ 구간이다.

북이면 금암리 일원 '내추소하천 정비사업'은 0.8㎞에 교량 3곳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토공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15%이다.

미원면 '구방소하천 정비사업'은 1.38㎞에 배수암거 8곳을 설치하는 것으로 토공 및 호안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공정률 78%를 나타내고 있다.

남이면 '산막소하천 정비사업'은 3.3㎞에 구조물 11곳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한다.

주중동 '주중소하천 정비사업'은 0.8㎞로 교량 1곳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주민설명회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상태이다.

북이면 '송정소하천 정비사업'은 2.2㎞로 앞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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