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채혁주 충북노조위원장과 임직원 300여 명은 19일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충북도는 오는 26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충북도에서 지원한다.

또 농협은행은 대출이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업체가 최근 3개월 동안 농협 판매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 최대 0.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노란우산공제’도 함께 홍보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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