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인쇄물출력기 등

▲ 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맹학교는 1967년에 개교한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으로 현재 108명이 재학 중이다.

맹학교의 시각장애학생들은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인 보조공학기기가 없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키로 하고 ‘즐거운 나눔 경매ㆍ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보조공학기기 구매에 사용된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전무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에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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