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12개국 52개사 바이어 참가

충북 도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한 양질의 바이어 유치가 구체화 된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만·중국·일본·인도·러시아·UAE 등 총 12국에서 52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화장품·농식품·소비재 등 유망중소기업 100개 사가 참가해 1대 1 비즈니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디트 라지 인도 하원의원이 인도연합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참가해 도내 기업의 수출활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는 12억 명이 넘는 거대 시장으로 매년 7% 이내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IMF(국제통화기금)를 비롯한 세계경제기관들도 앞으로 10년 동안 7%대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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