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0)이 신생기획사 RD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RD엔터테인먼트는 "강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과거 함께 일한 매니저와의 인연으로 당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정글의 법칙'과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에 캐스팅돼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RD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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