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청주시장이 22일 열린 '오창중앙공원 공원환경 개선사업' 완료 기념식에서 게이트볼 시타를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그동안 노후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오창중앙공원이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주시는 22일 오창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오창중앙공원 공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체육연합회장, 그라운드 및 게이트볼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원환경 개선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오창중앙공원 게이트볼장은 2002년 조성된 이후 15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돼 이용자가 줄어들게 됐고, 이에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8월 게이트볼장의 재정비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4억 3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착공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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