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텍과 55억원 투자협약 성과

▲ 보령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제이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제이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제이텍 장두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투자계획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고, 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 지원을, ㈜제이텍은 투자계획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솔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이텍은 1995년 3월 설립 이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을 생산하며 연간 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의 면적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되고, 고용인원은 25명 이상으로 지역민 고용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웅천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2019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55억 원을 투입, 68만54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 및 세원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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