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최초로 정면판서형 강의 스튜디오(블랙스튜디오)를 구축해 양질의 강의 제작과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100% 자체 제작된 강의 콘텐츠는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체 강의의 95%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 수강이 가능토록했다. 건양사이버대의 매력은 학점당 7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재학생 66%가 받는 장학제도다.
◆의료비 감면·캠퍼스 시설 활용도 무궁무진
건양사이버대는 최상의 학생 복지를 목표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의 도서관·강의실·체육시설 등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영등포 김안과병원·건양대병원·건양대부여병원·건양대병원 장례식장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또 각 지역별 학과·전공별 특강과 스터디·현장실습·자격증 취득 지원활동 등 오프라인 과정과 축제·체육대회·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의 특징인 콘텐츠 품질 향상과 모바일 연동 가능형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건양사이버대의 블랙스튜디오는 기존 스튜디오의 전자칠판의 필기가 어려운 점을 해결해 학생들의 수강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최근엔 서울 학습관을 신규 이전해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는 타 지역 재학생 비율 60%에 육박하는 사이버대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군인·공무원·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학비 감면도 튼실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편입생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보훈), 새터민은 교내 및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군위탁 전형으로 입학한 군인과 군무원은 각 군 참모총장과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전액 또는 4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은 또 중앙부처위탁으로 대통령경호실,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중앙공무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소방공무원 장학 제도를 신설 중앙직·지방직 소방공무원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은 보다 많은 국가직·지방직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 소방본부와 교육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6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수능·학생부 없이도 가능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일반계고, 전문계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고, 검정고시 합격자가 이에 해당한다. 전문대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수료 또는 졸업자는 35학점, 75학점 이상 이수자 2학년 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전 대학에서 타과를 전공했던 학생도 편입이 가능하고 복수전공도 할 수 있다.
모든 전형절차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며 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형방법은 전형자료작성(70점), 학업적성검사(30점)으로 총점 1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점수나 학생부 점수는 필요가 없다.
모집학과는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3개 학부 총 8개 학과다. 특히 2017년부터는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교육과정은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의 등록금 납부와 추가 등록금 납부 절차 그리고 수강신청 절차를 일원화시켜 등록금 납부와 동시에 수강신청이 논스톱으로 이뤄진다.
입시 절차는 포털 사이트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를 검색 후 나오는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에서 이뤄지며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학교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 또는 대표전화(1899-3330 또는 042-600-6589)로 가능하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