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24일 상당구 미원면 소잭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시민홍보대사와 공보관실 직원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청주시 제공
“청주만으로는 좁다. 청주 시정은 전국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24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재 옥화자연휴양림에 시민홍보대사와 공보관실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달 18일 발대한 시민홍보대사들과 시 공보관실 직원들은 실직적인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합동 워크숍자리다. 시 공보관실은 시민홍보대사들과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행복마인드 특강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정례회의, SNS 홍보기법 교육·실습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과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을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홍보대사들은 개개인이 가진 홍보역량과 홍보기법 등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시민홍보대사는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주시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이 알아야 할 청주시의 주요 사업과 축제·행사 등을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천식 공보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시정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주를 전국에 홍보하는데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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