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윤봉길월진회가 오는 11월까지 충의사 일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헌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군에 따르면 매헌학교는 매헌 윤봉길 의사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제작해 다양한 놀이와 인성교육 등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성교육은 △충의사 사당 참배 △기념관 관람 및 해설 △매헌 도시락 체험 △답청 체험 △윤봉길 의사 체험 △교육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헌학교 인성교육 외에도 ‘매헌 윤봉길 의사, 나도 작은 윤봉길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은 전일 과정과 반일 과정으로 나뉘어 있어 일정에 맞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매헌학교 인성교육 참가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헌윤봉길월진회로 문의하면 된다.

월진회 관계자는 “이번 매헌학교 인생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과 대한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인성교육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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