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마을대학의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협의회를 구축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사업성과 발표 △마을추진조직체 구성운영 성과 발표 △행복마을협의회 청년활동가팀 활동 사례발표 △마을만들기사업의 실패 원인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마을대학을 통해 이뤄진 행복마을협의회 구축 모임인 마을위원장협의회, 청년활동가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6차산업협의회 등 각 팀별 분임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는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방안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모두가 희망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적극적인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과 지원 등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