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공동위원장(괴산군수, 성양수 민간위원장) 등 28명으로 2013년 12월에 결성돼 매년 2회 상·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군민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재난 없는 안전한 괴산실현을 위해 군민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년도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는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군민 주도의 자발적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홍보, 안전사고 사망자수 획기적 감축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토의했다.

성양수 민간공동위원장은 "금년은 안전문화 도약기로 안전문화운동을 발전·정착 시켜야하는 시점에 있다”며 “지역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통한 안전체감도 향상과 안전문화운동 성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민 주도의 자발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과 군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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