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내달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이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p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 받을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