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에서 산성마을 입구 간 진입로 구간 도로 확장에 나선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2차로이면서 폭이 일정하지 않고 협소한 한쪽면 보도로 형성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총 25억원을 들여 도로연장 930m를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한다. 먼저, 시는 이번 달 용역비 7600여만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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