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는 이날 이 총리에게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의료·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체가 집중된 오송이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의료·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노선 다변화와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삼는 저가항공사 설립 인가에 관심을 가져줄 것"도 건의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