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부여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해당 사업을 공고했고, 사업계획서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부여군이 최종 확정됐다. 부여군이 공모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사업 1년차에는 부지정리 및 기반조성을 마무리한 다음, 2018년 12월까지 20㏊ 내외 면적에 연동하우스를 신축한다. 이후 ICT 융복합 스마트시설 도입을 통한 생육환경 자동제어, 집단에너지 공급방식을 통한 난방비용 30~40% 절감 계획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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