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한 특성화·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단 선정으로 충주상고는 6000만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선진기술 습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상고는 뉴질랜드의 Xero사와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협의하고 한인회 등과 협력 체제를 사전에 구축하기로 했다.

또 충북도와 충주시로부터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투자대금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충주상고 학생 10명은 오는 8월까지 영어회화, 세무 등의 교육을 거쳐 9월 뉴질랜드로 출국해 3개월 간 직무기술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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