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미래 역량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이란 교과서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했으며 충북에서는 초등 3~6학년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다음 달까지 5000권이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 교과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경험을 토대로 인권, 평등, 노동, 민주주의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어 교과와 연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속에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배움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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