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회차 행사는 주민들이 빵과 과일 등 간단한 먹거리를 손수 가지고 나와 이웃과 생활하며 느낀점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목동초교 레인보우 댄스팀과 풍물단 공연, 태권도 시범, 난타 및 목련합창단 공연 등 재능기부도 펼쳤다.
사회적자본과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기획해 추진되고 있는 ‘빵포트락 문화행사’는 내달 22일 목동 프란치스꼬 수도원에서 4회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웃과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빵포트락 문화행사는 목동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빵과 떡, 과일 등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을 가지고 나오면 된다.
민찬기 동장은 “다음달 개최되는 4회차 행사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의 재능기부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일상의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주민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