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글짓기 대회는 전국 63개 초등학교 어린이 133명이 참가해 일상생활 속 돈(화폐)과 관련된 주제로 글 솜씨를 뽐냈다.
조폐공사는 참가 작품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한국조폐공사 사장상) 1편, 우수상(대전광역시 교육감상) 1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상(최우수상)은 산문 ‘용돈’을 써낸 대전 송촌초 문서윤 학생(5년)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대전시 교육감상(우수상)은 대전 만년초 송원호(5년) 학생의 산문 ‘마약 같은 저금통’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대전 지족초 신민채(3년), 세종 보람초 조영서(4년), 대전 갑천초 김가윤(4년), 대전 계산초 백승헌(3년), 대전 둔천초 하나연(6년), 대전 관저초 박시균(6년)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여름방학 기간 중 가족들과 함께 화폐제조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 ‘화폐와 행복’과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 게시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