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태훈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과 충북도청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원,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들은 또 물놀이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을 당부하는 리플릿과 홍보물도 함께 나눠줬다.

캠페인 후 충북도와 군 관계자는 가뭄 취약지역인 가곡면 말금 마을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펴보고 영춘 배수펌프장과 무더위 쉼터 경로당도 점검했다.

이태훈 부군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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