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3개의 국비공모 과제에서 6억 원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비 유치 프로젝트는 충남 아산의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모티프로 활용한 융복합 VR 공연콘텐츠인 ’수리부엉이’ 프로젝트와 부여의 역사 위인인 계박장군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재로 활용한 ‘보물기사단’프로젝트다.

또 천안시가 내년부터 5~10년간 약 2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암행어사 박문수 기념관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어사박문수’ 프로젝트도 국비를 확보했다.

김종진 진흥원 원장은 “충남에는 '외계돼지 피피' 등 해외진출이 가능한 콘텐츠가 많다”며 “충남의 콘텐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데에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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