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과 송정호 영동소방서장, 소방서 관계자들이 가뭄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영동소방서 제공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은 28일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현상으로 영농차질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등 피해가 확산 되고,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 심각지역의 주민피해 최소화 및 민생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충식 소방본부장, 송정호 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10여명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등 소방차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속 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영동군청을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와의 환담을 통해 소방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영동지역 주민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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