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일환 취약계층 지원

▲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눈빛안과 대전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 종합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윤근)는 눈빛안과 대전점(원장 이효)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눈 종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눈빛안과 대전점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9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생활인 등을 대상으로 150여명이 신청접수를 받았다.

눈 종합검진은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굴절검사, 백내장검사 등 16가지 검사를 통해 눈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이중에 백내장으로 진단된 대상자에 한하여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눈빛안과 대전점 이효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눈빛안과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3년 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시력교정술 지원과 노년층을 위한 백내장수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종합검진에 참여한 사회복지기관의 한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이번 눈 종합검진과 같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관련된 사업이 앞으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명석 기자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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