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처장  김우연, 시민안전실장  유세종
과학경제국장  한선희, 인재개발원장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영호, 동구 부구청장  이강혁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산업협력특보  임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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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국·과장급(2·3·4급) 37명에 대한 7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 의회사무처장(지방이사관)으로, 임근창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기획홍보과장은 산업협력특보(지방부이사관)로 승진했다.

박월훈 전 의회사무처장은 국외훈련을 떠난다.

유세종 전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안전실장으로, 한선희 인재개발원장은 과학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국외훈련에서 돌아온 정무호 지방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김영호 대덕구 부구청장이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한다.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지방부이사관 일반임기제)도 이번 인사에 정식 포함됐다.

이밖에 과장급은 승진 및 직무대리 16명, 전보 10명, 교류 및 파견 2명 등 모두 28명이 인사 대상이다.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조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갖춘 우수인재를 전진배치했다”며 “결원직위에 대한 신속한 충원으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상·하간 조화를 이뤄 조직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노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는 개방형 직위로 공모절차가 필요한 감사관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만큼 8월경 중간 인사가 한 번더 이뤄질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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