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7일부터 단양장학회와 한일시멘트 후원을 받아 매포중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는 송석형 단장(보건대 학사지원부 과장)을 비롯해 영어와 신소재, 중국어, 바이오시스템 등 다양한 학과에서 15명이 참여했다.
첫 날인 7일과 8일에는 입소식에 이어 고려대학교와 매포중 학생들이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 모의법정 등이 진행됐다. 이어 9일부터는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진로부스, 체육대회 등과 11일 롤링페이퍼와 퇴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캠프는 지난 4월 단양군과 고려대 사회봉사단, 단양교육지원청이 맺은 사회 봉사 활동 지원과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단양장학회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캠프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진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