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 [연합뉴스 자료 사진]
▲ SK 최정 [연합뉴스 자료 사진]
KBO리그 홈런 선두 최정(30·SK 와이번스)이 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윤수호의 시속 142㎞ 직구 6구를 때려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시즌 38호 홈런이다.

외야 잔디석까지 날아간 최정의 홈런 타구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이날 리그 홈런 공동 2위 한동민(SK)과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일제히 29호 홈런을 가동한 가운데, 최정은 경기 막판 터진 홈런포로 격차를 9개로 유지했다

최정의 홈런은 2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6일 만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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