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한 식도락 체험여행의 고급화를 위해 ‘홍성 고택다이닝 여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택다이닝 여행’은 고택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저녁 만찬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적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여행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과 함께 식도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큰 인기와 함께 군의 새로운 관광 마케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고택다이닝 여행은 현재 10회를 추진해 200여명이 다녀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택다이닝 여행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는 물론 우리군의 유구한 역사를 알려 우리군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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