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홍성군 딸기의 명품화와 농업·농촌의 녹색희망을 일구어나가는 딸기 농업인의 배움과 어울림을 통한 홍성딸기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딸기연구회가 주최하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딸기농가 및 연구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해진 경매사의 ‘딸기가격 잘 받으려면!’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딸기마이스터 전영식 현장교수의 ‘정식준비 및 정식방법 요령’, 충남농업기술원 이원근 박사의 ‘토경딸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신기술’ 과제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홍성의 딸기재배 면적이 170㏊에 이르고 600여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며 “이는 논산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홍성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딸기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