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원예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 최종 승인되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아산시 원예 산업 종합계획은 2012년에 조직된 아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11개 농협 및 1개 농업법인의 참여조직)을 중심으로 생산기반 강화와 산지유통경쟁력 강화, 전략작물을 육성함으로써 아산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450억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는 아산시 원예농산물 생산액 대비 45.6%로 전략품목 생산액 대비 78%로 해당되며, 2016년 통합마케팅 취급액 (284억) 대비 성장률 58.5%를 달성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9일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8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지원'에 선정돼 채소 APC(산지유통센터) 건립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인면 6789㎡의 부지에 집하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의 주요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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