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읍·면 행복학습센터 14개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각 읍·면의 특색과 학습 수요에 따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다채롭게 짜였다.

매포읍은 푸드카빙과 플로리스트(취미반), 단성면은 차·디저트 만들기와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대강면은 한방차 이야기, 죽령사과 제과제빵을 진행한다.

또 가곡면은 소백산 꽃차 만들기와 약이 되는 건강 요리, 영춘면은 이혈 건강치유와 한방차 이야기, 어상천면은 이혈 건강치유와 천연 발효의 세계를 마련했다. 적성면은 이혈 건강 치유와 금수산 꽃차 만들기를 개설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평행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재료비와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평생학습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3-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진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단양군은 교육부 주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며 “올해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해 보다 4곳을 늘려 7곳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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