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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 캐피탈 김성욱 팀장과 박도민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을 찾아 아로니아 농장에서 아로니아 수확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농협단양군지부 제공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소백산 기슭 농촌마을에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서울 직장인들이 나섰다. 

충북 단양군 덕촌리에서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무(80) 씨가 장마와 무더위로 수확시기를 놓쳐 애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NH농협 캐피탈이 직원들을 보냈다.

이에 따라 NH농협 캐피탈 김성욱 팀장과 박도민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을 찾아 아로니아 농장에서 아로니아 수확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천병철 대강면장, 남기영 농협 단양군지부 농정단장과 권순배 차장, 홍성락 덕촌리 이장 등이 함께 방문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나선 NH농협 캐피탈 한 직원은 “수확할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지역의 어려운 실정에 무더운 날씨에 땀도 나고 몸은 피곤하지만 농민들에게 조금에 도움이 될수 있어 마음은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NH농협 캐피탈은 2009년부터 매년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단양군 덕촌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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