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일’은 세계 각지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날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 생전에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려 지정됐다.
지난해 10월 제천에 소녀상이 세워진 지 처음 맞이하는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하는 행사는 ‘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건의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신항선, 김영옥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