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떠나는 학생 및 인솔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대전시교육청 701호 강의실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16~1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원에서 대전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4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탐방은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미래 주역으로서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것이다.

탐방 계획은 블라디보스토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이 지역 우리 교민들의 생활과 우리나라와의 교류 사업에 관한 특강을 듣는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을 발표 하고 상호 생각을 공유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에서 학생 및 인솔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석진 시교육청 장학관은 “러시아 일대 애국선열과 동포등의 삶의 흔적을 확인하는 역사 체험과 탐방 소감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는 물론 추후 러시아와 역사문화의 교류를 통해 민간교류 확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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