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의 별장인 청남대에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품평회에 출품했던 75점이 전시된다.

전시품은 도내 1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육성한 것으로 전국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 개인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연병철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통령 별장이라는 역사를 간직한 청남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무궁화 전시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