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 제3회 아름첼리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독특한 앙상블로 진정한 첼로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제3회 아름첼리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충남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9일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클래식과 종교곡으로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각각의 악기들이 듀오와 트리오, 앙상블 연주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꼬마 앙상블(전서형, 김예원, 이다은, 전서윤, 정경호, 김예린, 전서율)은 애국가부터 영화ost,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성보경양(한세대4)의 F. Chopin의 Klavier Sonata Op.58 No.3 in b minor, Presto non tanto을 연주한다. 2부는 김연아로 선수가 즐겼던 클래식음악으로 더 유명해진 Camille Saint Saens 의 Danse macabre Op.40를 첼리스트 문지영씨가 연주하고 이어 바이올리스트 백설희, 이수영씨가 서민정씨 피아노 반주와 어우러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창단한 아름첼리앙상블은 매년 무료로 첼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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