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함께하는 바탕교육캠페인] 대전복수초등학교
줄넘기 학교스포츠클럽, 건강한 습관 정착
학습에 어려움겪는 학생에 학습상담·코칭
학부모 연계 독서지도·방과후엔 예술 교육
내년 2월 꿈·끼 탐색주간에 진로설계 실시

대전복수초등학교(교장 손채영)는 바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품위있는 ‘바탕 오량인(五樑人)’을 기르고 있다.

‘품위있는 바탕 오량인(五梁人)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 기본 교육에 충실하고자 하는 바탕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복수초에서 기르고자 하는 오량인(五梁人)되기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들여다 보자.

▲ 대전복수초등학교는 일량(一梁) 건강교육으로 지난 5월 유등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제공
◆일량(一梁), 몸 튼튼! 마음 튼튼!


대전복수초의 일량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긍정적 에너지를 만드는 교육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학교스포츠 클럽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켰다. 5월에는 어린이날 기념 유등천 건강 걷기, 6월에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 수영실습을 실시했다.

대전복수초는 학생들의 식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식사 예절 및 질서지도 등 밥상머리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편식 교정 지도, 비만 학생 바른 식습관 생활화 지도가 이뤄졌다.

또 매주 금요일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해 친환경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대전 복수초는 인형극을 통한 흡연예방교육,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있으며 119 시민센터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 대전복수초등학교는 이량(二梁) 지성교육으로 '세계 책의 날'에 복수 북빌리지 한마당(독서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4월에 실시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제공
◆이량(二梁), 지성 쑥쑥!


대전복수초는 기초·기본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두드림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 선도학교를 학습종합클리닉 센터와 연계해 학습상담 및 코칭을 받았으며 심층면접도 실시됐다.

또 에듀코칭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자기성장평가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교사들의 교육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연수 실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학생생활지도에 적용했다.

대전복수초는 동학년중심·교과중심·학습동아리 조직을 통해 수업나눔, 생활 지도 방법 등 교육 정보 공유 및 수업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수업 동영상 모니터링 및 피드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전복수초는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는 인성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으로 친구사랑 그림 엽서 보내기, 친구사랑 일기 쓰기, 칭찬릴레이 및 선플 달기, 배려 가치사전 만들기, 독도플래시몹 동참하기, 친구사랑 광고 및 UCC만들기, 효도쿠폰으로 효행실천하기 등을 실시했다.

▲ 대전복수초등학교는 삼량(三梁) 감성교육을 위해 가온누리 중창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가온누리 중창단이 마을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제공
◆삼량(三梁), 감성 쑥쑥!


대전복수초는 다양한 독서 활동 및 문화 예술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BC 리딩(Reading)으로 ‘감성UP! 지성UP! 드림UP!’을 학교특색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수에코독서 활동으로 아침 자습시간을 이용해 ‘사제동행 1080 독서 운동(하루 10분씩 연간 80권 책읽기 권장 운동)’을 하고 있으며 복수 리딩맘 운영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아침에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복수꿈나무 책 사랑방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자투리 시간에 월간지나 흥미 있는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복수초 학부모와 교사도 이런 활동을 돕고있다. 학부모 동아리 ‘딴따라 인사동 RT’(딴따라 인문고전을 사랑하는 동아리 Reading Trip)를 통해 자녀의 독서지도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교사 독서동아리 ‘어울인(人)’ 독서회를 통해 독서 능력 및 독서 지도방법을 함양시키고 있다.

대전복수초는 ‘세계 책의 날’에 복수 북빌리지 한마당 행사를 지난 4월에 도서바자회를 지난달에 실시했다. 복수꿈나무 독서페스티벌, 독서 골든벨 대회는 오는 10월에 열 예정이다. 또 꿈끼 주간을 운영하고 수준높은 문화 예술 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성을 기르기 위한 국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아침 방과후 활동으로 5·6학년 대상으로 단소부, 소금부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음악회 교내 초청 공연을 하고 가온누리 중창단을 운영해 학생들이 동요를 듣고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대전복수초등학교는 사량(四梁) 시민교육으로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 색칠하기 활동을 했다.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 색칠하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열심히 무궁화 색을 칠하고 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제공
◆사량(四梁), 시민교육 프로그램

대전복수초는 체험 중심의 애국·애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6월 나라사랑교육 주간에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계기교육, 나라사랑 교육이 실시됐다.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 색칠하기, 통일된 우리나라 상상해 그려보기, 통일된 나라를 상상하며 기사문 쓰기 대회도 열렸다. 또 교내통일탐구토론대회를 실시해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져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복수초는 학부모 진로 코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 꿈·끼 탐색 주간에 나의 꿈 탐색, 자기 계발, 진로 설계, 꿈·끼 자랑대회, 진로관 전시, 나의 꿈 스토리텔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란 눈 내 친구 이해하기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연계해 넓은 시야와 타인 이해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 대전복수초는 오량(五梁) 이웃 사랑 실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017 아나바다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제공
◆오량(五梁), 사랑 나눔 캠페인


대전복수초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학교특색으로 실천하고 있다.

복수 사제동행봉사단을 구성해 학급별 아침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난 5월에 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학교폭력 예방 활동, 아루미 노인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기부활동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친구를 위한 기부활동, 희망편지 쓰기를 실시했다. 가온누리 중창단의 봉사 공연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로 해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했다. 가족봉사단에서는 연말에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랑의 연탄나르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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