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32분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연하교 인근에서 A(16) 양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조대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 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당시 A 양의 옷에서는 휴대전화가 나왔지만,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A 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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