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는 16일 청렴의 날과 연계해 청렴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남동주민센터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행정 실현을 위한 자체 부패방지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청렴독서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매월 청렴도서 1권을 선정해 직원들이 읽고 토론회를 개최해 청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직원들의 의견 공유 기회를 갖고 있다.

이 달의 청렴도서는 김호 저자의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로 정했다.

우용곤 산남동장은 “독서를 통해 청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민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 모두가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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