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의 중심 도시로 성장한 천안과 아산지역을 관할하는 천안지청에 부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노정연(50·사진) 전 차장검사가 제50대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노 지청장은 취임일성으로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노 지정창은 “검찰 본연의 업무는 ‘바르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헌법가치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인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친절하고 겸손하며 경청의 자세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정연 지청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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